홀로 피지 않는 꽃 ♡.홀로피지 않는 꽃.♡ 시-김보현 / 낭송-전향미 저 혼자서는 피지 않으렵니다. 준비하고 내내 기다리다가 당신께서 바라보시는 그 순간 최상으로 피고 싶어요. 당신 주시는 눈길에 따라 마냥 울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하겠지만 이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저에게 흠뻑 빠져드는 오로지 당신 속으로 그.. 좋은글과 시 2005.05.18
함께 살아야 한다. 함께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한다. 말을 백마리 가진 사람이라도 채찍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신세를 져야 할 때가 있다.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오래된 미래》중에서 - * 넘칠 때는 모릅니다. 건강할 때는 자칫 잊고 삽니다. 모자랄 때, 아플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한 걸음.. 좋은글과 시 2005.05.18
함께 살아야 한다. 함께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한다. 말을 백마리 가진 사람이라도 채찍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신세를 져야 할 때가 있다.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오래된 미래》중에서 - * 넘칠 때는 모릅니다. 건강할 때는 자칫 잊고 삽니다. 모자랄 때, 아플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한 걸음.. 좋은글과 시 2005.05.18
<font color="#0000ff">햇살 좋은 날</font> 햇살 좋은날 /김채연 때로는 지워야할 흔적들도 있는거다 세상의 모진 풍상이 묻어있는 옷가지를 전자동 세탁기 안에 헝클어 넣어본다 세제 투입 시간 한시간 말간 물 슬슬 풀고 꼬였던 팔 다리가 멤 돌며 깨끗해지면 딩동뎅 꺼내 말리세요 암팡지게 소리가 운다 수줍던 열아홉 향기 나비되어 나르 듯.. 좋은글과 시 2005.05.18
<font color="#FF08A0">너를 만나 행복</font> *♣* 너를 만난 행복/용 혜 원 / 낭송 허무항이 *♣*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좋은글과 시 2005.05.18
<font color="#5000AF">첫 날 밤</font> 어느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맞이하게 되었다 신부가 이불속으로 들어오자 남자는 꼬올~깍 마른 침을 삼키며 벌렁거리는 가슴을 진정시켰다. 크아∼ 그 뭘 하긴 해야겠는데 남자는 쑥스러워 차마 엄두를 못냈다 차라리 잠이라도 들어버렸으면 좋겠건만 잠도 오지 않고 애꿎은 시간만 흘러갔다. 신랑은 .. 좋은글과 시 2005.05.17
<font color="#ff0000">요일별 새참</font> 월-매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요-자슥 오늘도 술마시고 늦게 올려나? 일-찍 들어와야 할텐데 화-난다. 요-자슥 아직도 술퍼먹느라 안들어온다. 일-찍 들어오면 내가 잡아먹을라고 했는데.. 수-없이 참아왔는데 오늘은 정말 못참겠다. 요-자슥를 완전히 요절내야겠다. 일-분만에 끝내기만 해봐라. 목-을.. 좋은글과 시 200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