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100번' 대가..中16세 시력도 기억력도 희미해지다 서유진 입력 2021. 01. 26. 05:01 수정 2021. 01. 26. 08:25 중국은 연간 성형수술 시술자가 2000만명에 달하는 '성형 대국'이다. 미국, 브라질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그러다 보니 부작용도 잇따른다. 25일 일본 출판사인 고단샤의 온라인 잡지 '쿠리에 자폰'은 성형 수술을 반복하다 후유증으로 기억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16세 중국 여학생을 통해 그 실태를 전했다. 소녀의 이름은 저우추나(周楚娜·16)다. 불과 열 세 살에 처음 성형수술을 받은 그는 3년간 400만 위안(약 6억7000만원) 이상을 들여 100차례 이상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16살이 될 때까지 100번 이상의 성형수술을 한 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