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자료 1146

성취하는 데는 나이는 관계가 없다

성취하는 데는 나이는 관계가 없다 “오늘 누군가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전에 다른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오고, 세계 3대 부자라고 하는 워렌 버핏(Warren Edward Buffett)이 한 말입니다. 후진국(後進國, underdeveloped country)을 탈피하여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아 갈 수 있는 것은 훌륭한 리더(a good leader) 밑에서 선배님들이 열심히 일한 덕분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언젠가 홍소리 씨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그녀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고 교회에 나가 새벽 기도(early morning prayer)를 하고, 사업장에 돌아와 일하고 밤늦게까지 학교에서 공부하며 열심히 살..

강의 자료 2020.10.11

수저의 어원(語源, the origin of a word)

수저의 어원(語源, the origin of a word) “‘수저’ 주세요.”라고 하면 여러분은 무엇을 갔다가 드리겠습니까? 당연한 숟가락(spoon)과 젓가락(chopsticks)을 갖다 드리겠지요. 모두 다 알고 계시겠지만 ‘수저’는 숟가락의 첫 자인 ‘수’와 젓가락의 첫 자인 ‘저’가 복합된 단어처럼 보이니까요. 그러니까 ‘수저’에서 ‘저’는 ‘젓가락’의 ‘저’로 보여서, ‘수+저’로 분석(分析, analysis)됨을 금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저(箸)’는 ‘대나무 죽(竹)’ 밑에 ‘놈 자(者)’가 붙은 한자입니다. 그러니까 ‘젓가락’은 ‘저’라는 한자 아래에 ‘가락’이라는 우리 고유어가 붙어서 된 말입니다. 그 사이에 ‘ㅅ’이 들어간 것입니다. ‘가락’은 ‘엿가락’ 등에 쓰이는 ‘가락..

강의 자료 2020.10.11

씀바귀

씀바귀 저희 지방에서는 속새라는 산나물이 있습니다. 산나물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밭 같은 곳에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속새는 씀바귀의 일종으로 현재 충남 서산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하는데, 항암, 항스트레스,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속새는 씀바귀와 마찬가지로 처음 입에 넣으면 쌉쌀한 맛이 감돌지만 계속 씹으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철분과 칼슘,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서산 속새는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속새와 씀바귀는 봄에 잘 자라지만, 초가을에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뜯어서 아내는 잘 무쳐서 밥상에 올려놓곤 합니다. 씀바귀는 활혈초(活血草), 은혈단(隱血丹)이라고도 하는데, 초등학교 노래에도 나옵니다. 아마 ..

강의 자료 2020.10.11

성공에 접붙여라!(Stick to success!)

성공에 접붙여라!(Stick to success!) 농촌에서 자란 사람 치고 고욤나무(김나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릴 적에 논둑길 옆이나 밭고랑 옆에 서 있는 고욤나무를 보면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포도 알맹이만 한 열매가 먹음직스럽게 주렁주렁 열려있어도 떫고 맛이 없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일부 지역에서는 조청 비슷하게 만들어 먹기도 함) 그러나 고욤나무가 아무리 쓸모없게 자랐어도 줄기를 베어내고 감나무 순을 접붙이면 신기하게도 감나무로 자라나게 되는 것을 보았다. 산등성이의 쓸모 없던 돌배나무에도 참배 순을 접붙이면 맛좋은 우량종 배가 열리게 된다. 어릴 적에는 그게 그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쯤으로 알았는데 그것은 과학이 아니라 자연의 섭리인 것이다. 사..

강의 자료 2020.10.11

청춘시대를 생각하며 먹는 약 / 에리히 케스트너

청춘시대를 생각하며 먹는 약 / 에리히 케스트너 건성으로 사는 케르너 지배인 - 때때로 착실한 남자들의 모임에 너와 함께 어쩌다 있게 되었을 때 조용히 딴데로 가 버리고 싶은 때가 있다. 어느 곳? 어느 곳이든 좋다. 가능한 한 빨리 수염을 없애고 너의 얼굴에 있는 주름도 대뇌도 소뇌도 버리고 그대로 지그시 있고 싶어진다. 그리고 간절히 어머니의 앞치마가 그리워진다. 그 부드러웠던 그 하얀 앞치마 소년 시대는 너무 짧았다. 너무도 빨리 지나갔다. 그리고 네가 생각에 잠긴 모습을 하고 있는 사이 남자들은 여전히 주위에 서 있고 그들은 입심 좋게 떠든다. 너만이 침묵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너에게 의견을 묻는다. “너무 짧아.” 하고 너는 말한다. 네가 그렇게 말한 것은 어린 시절이 너무 짧다고 생각한 탓..

강의 자료 2020.10.04

비판으로부터 생긴 분노

비판으로부터 생긴 분노 라고 데일 카네기는 그의 저서(著書) 『인간관계론(人間關係論, human relation theory)』에서 말했습니다. 그는 또 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논리적인 존재를 다루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라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면서, 사회생활(社會生活, social life)을 하면서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대통령 알기를 동네 반장보다 못한 취급을 하면서 신랄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속한 비판(low criticism)이나 비판을 위한 비판은 절대로 삼가야만 할 것입니다. 대신 합리적인 비판(rational criticism)과 건설적인 비판(constructive criticism)은 위정자 스스..

강의 자료 2020.10.04

링컨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했을까?

링컨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했을까? 정말 무시무시한 편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크 트웨인은 성질(性質, property)이 아주 난폭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자신의 허물이 더 크면서 부하 직원이나 동료 직원들의 잘못은 귀신처럼 잡아내는 사람을 우리는 많이 봅니다. 이런 사람은 친구도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상대도 없어집니다. 직장에서 늘 외톨이(loner)가 되어 생활하는 사람이 되고 만답니다. 틈만 나면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거나 담배를 피우면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발전은커녕 제자리걸음만 하게 됩니다. 만약 자기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고 느껴졌을 때, 먼저 자기 자신이 변해야만 합니다. 인사도 먼저하고 손을 먼저 내밀고 솔선수범(率先垂範)의 리더십을 보여야만 합니다. 단기 4,353년..

강의 자료 2020.10.04

일류 리더의 조건(The condition of a first-class leader)

일류 리더의 조건(The condition of a first-class leader) 해수부 공무원의 피살사건(被殺事件, murder case)과 시신을 불태운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만행을 저지른 북한에 대해, 국민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풀어 줄 조치는 취하지 않고, 정부는 줄곧 변명(辨明, excuse)만 늘어놓는 것 같아서 그저 답답하기만 하고 홀로 가슴앓이(heartburn)를 해봅니다. 정부와 여당이 사실 그대로를 밝히고, 북한에 당당하게 대응(對應, respondence)할 것을 촉구합니다. 몇백 년에 하나 나올 불세출(不世出)의 영웅 항우(項羽)가 동네 건달(乾達, scamp) 비슷하던 유방(劉邦)에게 패한 것은 리더십(Leadership)의 차이에 원인이 있었습니다. 항우는 부하(部下, s..

강의 자료 2020.10.03

큰 사랑

큰 사랑(a great love) 석가모니(釋迦牟尼)의 제자인 부루나(富樓那)가 표교할동(布敎活動, missionary activity)을 떠려고 하직(下直, leave-taking ) 인사를 합니다. “세존이시여, 서쪽 나라 슈로나국의 중생(衆生, living things)을 제도할까 합니다. 떠나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루나야, 그 나라 사람들은 마음이 거칠어서 그대를 욕으로 대할 터인데, 어떻게 하겠느냐?” “그때는 저는 이렇게 생각하겠습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착하고 똑똑하고 부드러운 사람이다. 왜냐하면 나를 때리지는 안았으니까 하고 말씀입니다.” “만일 때린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때는 저는 이렇게 생각하겠습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착하고 똑똑하고 부드러운 사람이다. 왜냐하면 ..

강의 자료 2020.10.02

넉넉히 써 주소서

넉넉히 써 주소서 박신규(朴信圭 1631~1687)는 어려서부터 경술(經術)과 문학(文學, literature)에 힘을 많이 기울여, 1652년(효종 3년)에 진사가 되었고, 1660년(현종 1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及第, pass an examination), 전주 판관을 지낼 때 선정(善政)을 베풀어 임기(任期)가 끝난 뒤 백성들의 유임 상소로 재임(再任, reappointment) 되기도 하였습니다. 뒤에 좌부승지를 거쳐, 1679년(숙종 5년)에는 경상도 관찰사로 나가 역시 선정하여 청백리(淸白吏)에 녹선(錄選)되었으며, 1680년에는 형조판서(刑曹判書)로 특진 되었습니다. 이듬해 한성판윤으로 재직 중에 아들인 성의(性義)가 범한 죄로 인하여 안변부사(安邊府使)에 좌천되었다가 1685년에 호..

강의 자료 20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