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김 병 화

찰스 슈왑(Charles M. Schwab)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으로부터 ‘성실해야 한다.(You have to be sincere.)’, 그리고 ‘근면해야 한다.(You have to be hardworking.)’는 말을 많이 들으면서 컸습니다.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가(Andrew Carnegie) 후계자(後繼者, successor)로 찰스 슈왑을 지명하게 되자 전 세계가 놀랐습니다. 그 회사의 중역(重役, executive) 중에는 탁월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누가 후계자가 될 것인지가 초미(焦眉, emergency)의 관심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카네기는 모든 사람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쉬브’라는 사람을 후계자로 지명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놀랐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쉬브는 초등학교..

황금 삼매경 황금(黃金, gold) 노다지(bonanza)가 계속 나온다면 어찌하겠습니까? 식음을 전폐하고 아마 황금을 캐겠지요. 다음 백과사전에 보면 ‘엘도라도(El Dorado)’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축제 때 벌거벗은 몸(naked body)에 황금가루를 칠하고 의식이 끝나면 구아타비타(Guatavita) 호수(湖水, lake)에 뛰어들어 가루를 씻어냈다고 하며, 신하들은 보석과 금으로 만든 물건들을 호수에 던졌다고 한다. 페루와 멕시코를 정복한 스페인인들은 1530년 이전에 이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1538년 '금가루를 칠한 사람'을 찾기 위해 보고파 고지대로 갔으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이후 그 지역은 스페인인이 통치했다. 엘도라도는 전설적인 황금의 도시를 뜻하는 말이 되었지만..

천 냥짜리 거짓말 요즘, 법무부 장관의 아들 병역 문제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해수부 공무원의 피살 및 시신 훼손 및 대통령의 47시간의 행적 등이 도마 위에 올라 있습니다. 장관의 변명과 청와대의 발표 내용을 곧이곧대로 듣는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일부 유튜브 방송의 지적에 대해서 명쾌한 답을 주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요? 의혹이 의혹을 더 하는 그런 변명 보다는요. 위정자님 들시여!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모두 잃게 됨을 명심하시길 빕니다. 「보람은 여기에」라는 작은 잡지에 나온 이야기가 생각나서 옮겨 봅니다. 요즘 국방부 장관이나 청와대의 발표 그리고 몇몇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재상의 심보가 어쩌면 저 북한 김정은이 같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일부 우리 위정..

‘언택트 시대’ 기업의 HR 대응 전략 HRM(Human Resource Management, 인적 자원 관리)을 줄여서 HR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우한코로나19’ 비대면 방식이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모든 일상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언택트(Untact)’가 사회 전 분야에서 변화의 핵심 키워가 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국가기관을 비롯한 기업에서 근무, 채용, 육성, 평가 등 HR을 새롭게 바뀌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언택트 시대’에서 기업들은 직원 채용과 근무방식 그리고 육성과 성과관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 비대면 채용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에서 이미 화상 면접 등 언택트 채용을 하고 있거나 도입을 고..

흑인 노예들을 해방시킨 노예 해리엇 터브만(Harriet Tubman)은 스물아홉 살 때 아무런 말도 없이 남편을 떠났습니다. 그런 그녀를 따라 300여 명이 넘는 노예(奴隸, slave)들이 자유를 찾아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뉴잉글랜드 지역의 노예제도(奴隷制, Slavery) 폐지론자들도 모두 그녀를 따랐습니다. 겨우 30대였음에도 터브만은 ‘모세’라고 불렸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 남부, 속박의 땅에 들어가서 흑인들을 노예의 굴레로부터 해방시킨 능력 때문이었답니다. 그녀는 1820년 메릴랜드주에 있는 한 농장에서 노예로 태어났습니다. 열세 살 때 머리를 구타당한 후유증이 그녀를 평생 동안 괴롭혔습니다. 그녀가 상점에서 일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백인 감독관은 그녀에게 도망치려다 잡힌 노예를 매질하는 것..

존 워너메이커와 칭찬 알 카포네(Al Capone)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며 마피아(Mafia)‧갱스터(gangster)입니다. 1925~31년 시카고를 중심으로 조직범죄단을 조직해 활동했습니다. 뉴욕시 브루클린에 있는 갱단에 속해 있다가 1919년 시카고 갱단의 거물인 조니 토리오의 부름을 받고 시카고로 이주했습니다. 금주법(禁酒法, Prohibition Law)이 발효되자 그는 주류를 밀조하면서 막대한 부를 쌓았고, 1925년 토리오의 조직을 이어받아 시카고 범죄 계의 일인자가 되어 도박, 매춘, 밀주 암거래를 주도했으며, 1929년 2월에 발생한 ‘성 밸런타인데이 대학살’ 등 수많은 폭력사건의 배후에 있었습니다. 1932년에 연방 소득세법 위반 혐의로 투옥되었고, 매독(梅毒, syphilis)으로 고..

소금(salt) 고대 로마에서는 소금이 군인이나 관리들의 월급으로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월급을 영어로 salary라고 하는데, 라틴어로 소금은 Sal(살)이고, 이 소금을 급여로 지급하는 것을 Salarium(살라리움)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점차 시간이 지나자 Salarium은 Salary로 변해 오늘날의 월급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소금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아주 귀한 것으로 화폐 대신 사용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월급인 Salary의 어원이 소금(Sal)인 것입니다. 황소의 난이 있었습니다. 9세기 당나라 말기 황소의 난(黃巢–亂)이 농민들의 지지를 받았던 것은 황소를 비롯한 난의 지도자들이 백성들에게 소금을 싸게 밀매하던 소금 상인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전매제도(專..

아침과 나팔꽃 일요일인 오늘은 아침 일찍 잡초(雜草, weed) 제거에 나섰습니다. 5년 정도 함께한 식구인 하얀 목수국에, 나팔꽃이 자라서 목수국 전체를 뒤덮고 있어서 어느 것이 목수국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겨우 찾아 나팔꽃을 조금만 제거했답니다. 목수국도 살고 나팔꽃도 살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나팔꽃이라는 시를 한 번 봅시다. 『나팔꽃 / 이해인 햇살에 눈 뜨는 나팔꽃처럼 나의 생애는 당신을 향해 열린 아침입니다 신선한 뜨락에 피어올린 한 송이 소망 끝에 내 안에서 종을 치는 하나의 큰 이름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순명보다 원망을 드린 부끄러운 세월 앞에 해를 안고 익은 사랑 때가 되면 추억도 버리고 떠날 나는 한 송이 나팔꽃입니다』 부담 ..

나보다 남이 낫다. (Someone else is better than me.) ‘양약(良藥)은 고구(苦口)이나 이어병(利於病)이요, 충언(忠言)은 역이(逆耳)이나 이어행(利於行)이라’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은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많이 들었던 말일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자신에게 거슬리는 말을 들었을 때 과연 좋아하고 기뻐할까요? 제 생각에는 대다수 사람이 기분 나빠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마태복음(Gospel of Matthew) 7장 12절 이런 말이 있지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As you wish to be treated by others, treat others as well.)’ 이 말은 예수님의 황금률(黃金律, Golden Rule)이라는 ..

"어릴때 병상서 수학문제 풀다가" 세계최고 '인간 계산기' 등극권혜진 입력 2020.09.02. 17:03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 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 Bản quyền thuộc về tác giả gốc của nội dung và có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