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봄바람 / 용혜원 생기 가득한 봄바람은 초록 빛깔 가슴 가득 안고 와 온 땅에 뿌려놓는다 포근함이 가득한 봄바람은 꽃망울 가슴 가득 안고 와 꽃들이 활짝 웃게 만든다 그리움이 가득한 봄바람은 사랑을 한아름 안고 와 사람들의 마음에 쏟아놓는다 봄바람을 만나면 사람들은 사랑을 찾는다 봄바람은.. 용혜원님의 시방 2007.02.21
우리들의 보금자리 우리들의 보금자리 요즈음 가족들이 제 모습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친구들도 동료들도 전에 저같지 않다고 합니다 행복해 보인다고 합니다 건강해 보인다고 합니다 모두가 그대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그대와 사랑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면 용기가 납니다 힘이 납니다 모든 일을 즐거.. 용혜원님의 시방 2007.02.12
그대가 보고 싶을때 그대가 보고 싶을때/용혜원 그대가 보고 싶을때 내 마음은 풍선처럼 자꾸만 자꾸만 부풀어오른다 이 설레는 마음을 감출수 없기에 흐르는 세월이 너무나 안타까워 모든 것을 훌훌 다 벗어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달려가고 싶다 늘 나를 압박해오는 그리움의 눈빛을 이겨낼 수 없어 사랑을 가슴에만.. 용혜원님의 시방 2007.02.09
늘 가슴에 번져오는 사랑 * 늘 가슴에 번져오는 사랑 - 글/ 용혜원- 그리움을 갖고 살면 때로는 보고픈 마음이 한꺼번에 몰려와 어찌할 수 없는 괴로움에 빠져 들어도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고 살아 갑니다. 내 심장 속을 외로움이 파고들면 시련으로 얼룩진 상처가 남아 있어도 늘 간절함에 사로잡혀 있어서 오래도록 잊지를 못.. 용혜원님의 시방 2007.02.03
너의 얼굴이 떠오르면 너의 얼굴이 떠오르면 - 용혜원 보고 싶은 탓일까 마음이 자꾸만 두근거린다. 너의 얼굴이 떠오르면 온몸을 동그랗게 말아 꼭 안고 너만 생각하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기도 전에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음씨 고운 너를 생각하며 웃고 또웃으면 내 웃음이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마음이 자꾸만 분홍빛.. 용혜원님의 시방 2007.01.31
그대 꿈으로 와서 그대는 꿈으로 와서 - 용혜원 -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뜨면 보고픔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피워야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할텐데 달려갈 수도 뛰어들 수도 없는 우리는 살아가며 .. 용혜원님의 시방 2007.01.28
꿈속에서 꿈속에서는... 꿈속에서는 그대를 꼭 안고 모든 사랑을 다 표현하는데 눈을 뜨면 한마디 말도 못하고 한 발자국도 그대 곁으로 다가가지 못합니다 깊은 밤 어둠 속에서도 그대의 얼굴이 떠오르는데 내 마음에 심어 놓은 사랑 나무에는 수많은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렸는데 그대에게 얼마나 따주어야 할.. 용혜원님의 시방 2007.01.27
이 그리움을 어찌해야 합니까 사진 ; 류희수님[ 땅끝마을 맴섬 ] [ 이 그리움을 어찌해야 합니까 ] 그대 마음이 굳게 닫혀버리면 생가슴을 찢어놓듯 사무치는 이 그리움을 어찌해야 합니까 어두운 밤 나뭇가지 끝에 붙혀놓은 듯한 초승달처럼 애처롭게 흔들리는 내 마음을 아십니까 그대 사랑이 이제껏 내 마음에 빈 바람으로 불어.. 용혜원님의 시방 200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