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이해인 우리는 늘 배웁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내서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음을, 물방울처럼 작은 힘도 함께 모이면 깊고 큰 사랑의 바다를 이룰 수 있음을 오늘.. 이해인님의 시 2007.08.09
너 / 이 해 인 너 / 이 해 인 내 얕은 마음을 깊게 해주고 내 좁은 마음을 넓게 해주는 너 숲속에 가면 한 그루 나무로 걸어오고 바다에 가면 한 점 섬으로 떠서 내게로 살아오는 너 늘 말이 없어도 말을 건네오는 내 오래된 친구야 멀리 있어도 그립고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친구야 이해인님의 시 2007.08.08
행복이라 부릅니다. *행복이라 부릅니다. / 이해인 * 새로운 시간이여, 어서오세요...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정성껏 포장해서 리본을 달 때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을 건네줄 때처럼 환히 열려진 설레임으로 그대를 맞이합니다... 그대가 연주하는 플루트 곡을 들으며 항상 새.. 이해인님의 시 2007.08.07
인연 잎사귀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인연 잎사귀...이해인 수첩을 새로 샀다 원래 수첩에 적혀있던 것들을 새 수첩에 옮겨 적으며 난 조금씩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가 어느 이름은 지우고 어느 이름은 남.. 이해인님의 시 2007.08.02
보고 싶은 날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보고 싶은 날 / 이해인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 당.. 이해인님의 시 2007.08.01
바람이 내게 준 말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바람이 내게 준 말 - 이해인 넌 왜 내가 떠난 후에야 인사를 하는 거니?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왜 제때엔 못하고 한 발 늦게야 표현을 하는 거니? 오늘도 이끼 낀 돌층계에 앉아 생각에 잠긴 너를 나는 보.. 이해인님의 시 2007.07.25
참 좋은 날에 참 좋은 날에/이해인 청소를 하고 난 후의 깨끗한 기쁨. 이러한 일상의 기쁨들을 많이 만들며 살고 싶습니다. 주위 상황을 잘 살피는 큰 눈, 사람들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예민한 귀, 스스로를 성실하게 가꾸어가는 맑은 마음, 남에게 이왕이면 기쁨을 줄 수 있는 말을 하는 사랑의 입을 지니도록 순간.. 이해인님의 시 2007.07.18
나의 하늘은 나의 하늘은/이해인 그 푸른 빛이 너무 좋아 창가에서 올려다본 나의 하늘은 어제는 바다가 되고 오늘은 숲이 되고 내일은 또 무엇이 될까 몹시 갑갑하고 울고 싶을 때 문득 쳐다본 나의 하늘이 지금은 집이 되고 호수가 되고 들판이 된다 그 들판에서 꿈을 꾸는 내 마음 파랗게 파랗게 부서지지 않는 .. 이해인님의 시 2007.07.17
진정 지혜로운 사람 진정 지혜로운 사람 /이해인 하루의 길 위에서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할 지 분별이 되지 않을 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임만 길어질 때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불편해서 삶에 평화가 없을 때 가치관이 흔들리고 교묘한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 힘들 때,지혜를 부릅니다 책.. 이해인님의 시 2007.07.16
커피 한잔에 사랑을 담아 커피 한잔에 사랑을 담아...이 해인 그대 그리움 한잔에 커피 잔에 물을 따르는 순간부터 그대 향이 마음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커피를 유난히도 좋아한 그대의 그윽한 영상이 커피향 만큼이나 나의 온 몸을 감싸고 피어오릅니다. 오늘의 커피에는 그대의 이름을 담았습니다 나의 목을 타고 흘러 가슴.. 이해인님의 시 200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