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투정(grumbling) “형, 오늘 금계(金鷄, Golden pheasant) 가지고 갈게” “그래, 꿩 집 옆에 넣어 두고, 물을 꼭 줘” 수탉 두 마리를 주고 금계 알 다섯 개를 받았는데, 동생이 부화기(孵化器, artificial incubator)로 부화를 시켜서 키우다가 이제 가지고 온다는 것입니다. 퇴근 후 랜턴을 들고 금계가 있는 곳에 가보니까 어느덧 중닭 정도 자란 금계였습니다. 나무위키에서 보면 ‘금계는 중국 남서부의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꿩과 조류(鳥類, bird)로 날개 길이는 수컷이 약 20cm, 암컷 약 18cm, 수컷의 꽁지는 매우 길어 60cm에 달한다. 머리의 관우(冠羽)와 허리에 광택이 있는 황금색을 띠므로 금계라고 한다. 이름이야 금계지만 실제로는 닭과 무관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