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 용혜원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이 가을이 떠나버리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고 싶습니다 삶이 빈 껍질처럼 느껴져 쓸쓸해진 고독에서 벗어나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움으로 피멍이 들었던 마음도 훌훌 벗어던지고 투명한 하늘빛 아래 넋 잃은 듯 취하고 싶습니.. 용혜원님의 시방 2007.10.29
가을 기차 가을 기차 용 혜 원 가을 들녘에 곡식들이 익어 갈 때면 내 사랑도 익어 가고 싶은데 나만 홀로 가을 기차를 타고 어디로 가나 고독을 찾아 떠난다 고독의 시간은 나만의 시간이다 용혜원님의 시방 2007.10.26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용혜원 그대를 늘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삶이란 무대도 언제 어느 때에 막이 내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내 눈앞에 있을 때 나의 삶은 희망입니다. 어느 날 혹여나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라도 그대가 곁에 있다면 아무런 두려움이 없이.. 용혜원님의 시방 2007.10.18
너의 얼굴이 보고 싶다 
 너의 얼굴이 보고 싶다 / 용혜원 친구야 너의 얼굴이 보고 싶다 티 없이 맑은 웃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너에게 묘한 힘이 있구나 너 만나 이야기하면 힘이 나고 기뻐하게 된다 우리 사랑하면 안될까 우리 함께하면 안될까 말하면 너의 웃음소리는 세상이 넓은 줄 모르.. 용혜원님의 시방 2007.10.15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샤스타 데이지(Alaska Shasta) by njrayna 샤스타 데이지는:(데이지와 해변 국화의 교배종) 초롱꽃목 국화과의 내한성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 용혜원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그리움만으로 동동 발구르기보다 기다림을 만남으로 바꾸어 그대의 품 속에 파고.. 용혜원님의 시방 2007.10.10
고독을 아는 사람이 사랑을 한다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고독을 아는 사람이 사랑을 한다 / 용혜원 고독을 아는 사람이 사랑을 한다 고독하다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홀로 힘겹게 살아가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을 쏟아붓는 것과 같다 내 삶도 향기.. 용혜원님의 시방 2007.10.02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 용혜원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의 숫자보다 더 많게 그대의 이름이 떠오른다 한낮의 태양빛보다 더 밝고 밝게 그대의 웃는 얼굴이 내 가슴에 다가온다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온 땅에 피어나는 꽃들의 숫자보다 더 많게 그대의 이름을 부른.. 용혜원님의 시방 2007.09.29
그리워지는 계절 가을입니다. 그리워지는 계절 가을입니다 / 용혜원 가을 하늘빛이 내 마음까지 푸르게 만들고 불어오는 바람이 느낌마져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느새 고독이 마음의 의자에 앉아 심심한 듯 덫을 놓고 나를 꼬드기고 있습니다 길가에 가냘프게 피어오른 코스모스들이 그리움 얼마나 가득한지 몸을 간드러지게 흔들.. 용혜원님의 시방 2007.09.27
당신이기에 사랑합니다. / 용 혜 원 당신이기에 사랑합니다 / 용혜원 사랑과 조건이 공존하기 시작하면 그 사랑은 불행한 사랑이다. 사랑은 그 사람의 좋은 점은 물론 가장 나쁜 점까지 감싸 안는 것이다. 지나친 조건이 사랑을 앞선다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과연 이 사랑이 진실일까' 하고. 사랑은 물질적 거래가 아닌 마.. 용혜원님의 시방 200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