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 용 혜 원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 용혜원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내가 해준 말 한마디 때문에 내가 준 작은 선물 때문에 내가 베푼 작은 친절 때문에 내가 감사한 작은 일들 때문에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갈 의미가 있습니다 나의 작은 미소 .. 용혜원님의 시방 2008.01.04
변치 않는 사랑 변치 않는 사랑 - 용 혜원 - 사랑이 내 마음을 관통해 들어오던 날 나를 찡하게 만들던 너와 눈 마주치고 싶다. 늘 내마음 더듬어와 그립게 만들던 너와 사랑하고 싶다. 너는 내 가슴에 감겨와 그 향기에 취해도 좋은데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을 다 그려놓을 수가 없다. 너를 생각하며 꼬박 지새운 밤이 .. 용혜원님의 시방 2008.01.03
그대를 향한 그리움 그대를 향한 그리움 - 용 혜원 - 그리움이 마음에 가득하니 모든 것들이 비에 젖듯 눈물에 젖습니다 사랑이 마음에 가득하니 모든 것들이 꽃 피어나듯 웃음 꽃을 피웁니다 그대의 이름을 부를 수 있을 땐 행복뿐인데 그대의 이름조차 부를 수 없을 땐 슬픔뿐입니다 나의 모든 삶은 그대의 마음에 따라 .. 용혜원님의 시방 2007.12.27
눈빛에 담긴 사랑 눈빛에 담긴 사랑/용혜원 너의 물기 젖은 눈동자 속으로 잠입하고 싶다 아무것도 덧칠하지 않은 눈빛에 담긴 순수한 사랑의 기쁨에 마음껏 춤추고 싶다 너의 눈빛은 언제나 사랑을 조립하고 있다 눈동자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야 마음의 벽을 꿰뚫어볼 수 있다 나의 행복한 눈물 속에 어떤 아픔으로도 .. 용혜원님의 시방 2007.12.22
좋은 일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좋은 일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용 혜 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나서 모두 기분이 상쾌해지고 표정들이 밝아지기를 원합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반가운 친구를 만나고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아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오래전부터 꿈꾸어.. 용혜원님의 시방 2007.12.19
KISS / 용 혜 원 KISS/ 용혜원 언젠가 당신은 내 입술을 보면서 마치 장난감 인형의 입술처럼 작고 귀엽다고 했습니다. 그때나는"어휴 응큼해"라고 말했지요. 하지만 이제 자신이 생겼 습니다. 아니 당신을믿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인형의 입술 같다는 당신의 그런 말 한마디 마저도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로 느껴집.. 용혜원님의 시방 2007.12.14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 싶은 날은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 용 혜원 -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모든 것을 다 던져버리고 그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가식으로 덮여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버린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하루 종일 .. 용혜원님의 시방 2007.12.13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용혜원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왠지 초라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며 우울함에 빠진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내 마음에 그대의 모습이 젖어 들어온다 빗물에 그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빗물과 함께 그대와 함께 나눈 즐.. 용혜원님의 시방 2007.11.28
목 저리도록 부르고 싶은 너 목 저리도록 부르고 싶은 너/ 용혜원 외로울 때면 목 저리도록 부르고 싶은 너. 외로움을 홀로 껴안고 있는데 누가 이 고독을 달래 줄 것인가 너는 멀리서 호수에 돌팔매질하듯 나의 심장에 사랑의 덫을 던지고 있다. 몸살 나도록 실핏줄까지 찾아들어 온통 마음을 흔들어 놓아 더운 피 흐르게 하고는 .. 용혜원님의 시방 2007.11.27
가을 밤의 커피 가을 밤의 커피/용혜원 귀뚜라미 소리 유난히 들리는 가을날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인생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고독한 시간에 벗해 주는 한 잔의 커피 우리들의 삶이란 언제나 동반자가 필요하다 쓰고 단맛이 어우러지는 동반자가 필요하다 쓰기만 하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달기만 하면 무슨 느낌이 .. 용혜원님의 시방 200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