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 45

약점을 강점으로 삼아라.

약점을 강점으로 삼아라. (Make weakness a strength.) 허샨은 ‘생각을 바꾸는 순간,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이 된다.’ 라고 했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경험한다. 즐겁고 행복한 날도 있지만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도 있다. 우리는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선인들의 지혜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실패한 사람의 어두운 뒷모습에서는 다듬고 가꿔야 할 실패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생각을 바꿔서 운명을 자기에게 맡게 개척해야만 합니다. *** 잘되는 사람의 생각 *** 자신의 장점을 개발하고 단점을 지양하는 사람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싸움과 경쟁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

자기 자신만의 우물을 파라

자기 자신만의 우물을 파라 두 승려가 이웃한 산에서 각자 절을 짓고 살고 있었다. 산 사이에는 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두 승려는 매일 같은 시간에 물을 길으러 시내로 내려왔다. 이렇게 매일 만나 인사를 나누다보니 두 슬려는 어느새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그 사이 5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러던 어느 날, 왼쪽 산에 살던 승려가 물을 길으러 내려오지 않자 오른쪽 산에 살던 승려는 생각했다. '이 친구, 오늘은 늦잠을 자는 모양이군.' 둘째 날도 왼쪽 산에 사는 승려는 보이지 않았고, 셋째 날도 마찬가지였다. 한 달 정도 지나자 오른쪽 산에 사는 승려는 결국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왼쪽 산의 승려를 찾아갔다. '병이 난 게 틀림없어. 내가 직접 가봐야겠군.' 친구를 도와줘야겠다고 결심한 승려는 친..

어떤 라이벌(rival)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라이벌(rival)을 선택할 것인가 울창한 나뭇가지 사이로 황금빛 햇살이 초원을 비추던 어느 오후, 막 식사를 마친 다람쥐가 소화도 시킬 겸 폴짝폴짝 뛰며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그때 우연히 호랑이 한 마리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호랑이를 본 다람쥐는 갑자기 멋지게 호랑이를 때려눕히고 자기도 한번 ‘영웅’이 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랑이 님, 제 도전을 받아주세요.” “미안하구나. 난 네 도전을 받아줄 수 없단다. 게다가 지금은 시간도 없어.” 호랑이는 다람쥐의 도전을 단번에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다. 며칠 뒤, 다람쥐는 또다시 호랑이와 마주쳤다. 이번에도 다람쥐는 호랑이에게 도전했지만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그 다음부터 다람쥐는 틈만 나면 호랑이를 찾아가 말했다. “도대체 누가 당신더러 ..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마라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동경하여 고향을 떠나 도시로 나가고 싶어 하던 한 젊은이가 이었다. 그는 마을의 지혜로운 철학자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젊은이, 행복의 비결은 단 두 가지라네. 오늘은 그중 한 가지를 가르쳐주지. 이 비결은 분명 자네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걸세.” “그것이 무엇입니까?” “두려워하지 마라, 라네.” 그로부터 30년 후, 젊은이도 중년이 되었다. 그동안 꽤 많은 성취감을 맛보았지만, 힘든 일도 많았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그는 다시 철학자를 찾아가보기로 했다. “선생님, 계십니까?” 그가 묻자 철학자의 아내가 어두운 얼굴로 대답했다. “몇 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는 뜻밖의 소식에 크게 상심했다. 그가 발길을 돌리려고 할 ..

생각의 차이로 결정되는 전혀 다른 인생

생각의 차이로 결정되는 전혀 다른 인생 삶에 불만이 많은 두 청년이 한 스님을 찾아왔다. “스님, 직장에서 무시 받고 일하는 게 너무 힘듭니다.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요? 아님, 그냥 참고 다니는 게 나을까요?” 스님은 눈을 감고 한참 동안 생각한 뒤 짧게 한마디를 남겼다. “밥 한 공기만도 못하구나.” 그러고는 손을 내저으며 물러가라고 했다. 구 후, 한 사람은 회상에 돌아와 곧바로 사표를 낸 뒤 고향에 내려가 농사를 지었고, 다른 한 사람은 계속 회사에 남았다. 눈 깜짝할 사이,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고향에 내려가 농사를 지었던 사람은 현대화된 기법을 이용해 품종개량을 연구하여 농업 전문가가 되었고, 회사에 남았던 사람은 인내심을 갖고 열심히 일한 끝에 좋은 성과를 올려 CEO 자리까지 올랐다...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라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라 (Try to be strong) 격투기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해리는 누구보다 자신의 우승을 자신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가 결승전에 만난 상대는 실력이 만만 않은 고수였다. 두 선수는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하여 최선을 다해 싸웠다. 해리는 시합이 중반에 이를 때까지도 상대 선수의 허점을 파악하지 못했는데, 상대는 해리의 수비를 뚫고 계속 그의 허점을 맹공격했다. 그러니 시합 결과는 불 보듯 뻔했다. 결국 해리는 참패를 당했고 그토록 얻고 싶었던 우승 상금과 트로피는 상대 선수에게 넘어갔다. 다음 날 해리는 스승을 찾아가 시합 내용을 재연했다. 그리고 상대 선수의 허점이 무엇이지 조언을 구했다. 그는 스승의 조언을 바탕으로 다음 시합에서는 꼭 상대의 허점을 공격해서 우승 상금과 트로..

무림 최고 스승의 가르침

무림 최고 스승의 가르침 어느 수행자가 무학(武學)의 최고 스승 앞에 꿇어앉아 검은 띠를 하사받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수행자는 몇 년 동안의 엄격한 훈련을 거쳐 이제는 무림의 초고수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검은 띠를 받기 전에 통과해야 할 마지막 관문이 있다.” 스승이 말했다. “예, 이미 모든 준비가 되었습니다.” 수행자는 그것을 가장 마지막에 치르는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무학의 마지막 시험은 무학에서 가장 기본적이고도 가장 어려운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그래, 검은 띠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냐?” “무술 연마의 끝이자 힘든 훈련 후에 얻는 대가입니다.” 스승은 다른 대답을 기다렸지만 수행자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너는 아직 검은 띠를 하사받을 자격이 없구나..

두 다리만 있다면 세상 어디든 갈 수 있다

두 다리만 있다면 세상 어디든 갈 수 있다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고대의 어느 아랍국은 1년 내내 극심한 모래 바람에 시달리고 있었다. 결국 성 전체가 도탄에 빠졌고, 국왕은 해결책을 논하고자 네 명의 왕자를 불렀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듣기로는 카룬이라는 곳이 참으로 아름답고 풍요롭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그곳으로 성을 옮겨야겠구나.” 사실 카룬은 아랍국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다. 수많은 산과 초원, 습지를 지나야 할 뿐만 아니라 몇 개의 크고 작은 강을 건너야 했다. 국왕은 카룬이 그렇게 먼 곳에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네 아들에게 카룬까지 가는 길을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첫째는 7일 동안 마차를 타고 가다가 세 개의 큰 산을 넘은 뒤 넓은 초원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나가던 현지인에게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