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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도 낯짝이 있다?

빈대도 낯짝이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特別檢査, counsel)가 가짜(fake) 수산업자(水産業者, fisherman)로부터 독일의 포르쉐(Porsche) 승용차를 제공 받은 것이 문제가 되어 여론이 악화하자 특별검사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알고 계시겠지만 박 특검은 우리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로부터 월급을 받는 공무원(公務員, civil servant)이었습니다. 본인은 배우자에게 인생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차를 선물해 준 것이라고 하는데, 렌트비(rent)가 하루에 일백만 원이 넘는 포르쉐를 렌트해서 죽을 때까지 탈 수 있게 했다고 하니, 돈이 얼마나 많은지 부럽기도 하고, 또 거짓말(lie) 같기도 하고, 그리고 코미디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차를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

강의 자료 2021.07.11

산책과 체리

산책과 체리 일요일이라 느지막이 아침을 먹은 후, 집사람과 체리밭(cherry field)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분명히 산책(散策, promenade)이다.”라고 아내가 못을 박았습니다. 그래서 좋다고 말하고 승용차로 2분 거리에 있는 우선 시골집부터 들렸습니다. 시골집에 있는 체리는 약을 쳤는데도 많이 빠지고 체리 알에 무언가가 끼어 있었답니다. 그래서 따는 것을 포기하고 저희 밭으로 왔답니다. 어제 집사람 친구와 일을 도와준 사람이 많이 따가지고 갔다고 하는데, 엄청 많이 달려 있었습니다. 산책하기로 약속을 하고서는 집사람은 가지(egg apple)를 따고 콩과 고추를 돌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체리를 땄습니다. 높은 가지에 있는 것은 매달리다시피 하면서 체리를 땄더니 온몸이 땀으로 ..

강의 자료 2021.07.11

우리는 이런 대통령을 원합니다

우리는 이런 대통령을 원합니다 윌리엄 크리치 장군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허약한 군대란 없다. 오로지 허약한 지휘관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입니다. 이 말을 조금만 변형해 볼까요. “잘 살지 못하는 국민은 없다. 오로지 잘 살지 못하게 만드는 대통령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입니다. 사실 누군가가 말했듯이 ‘잘되고 못되고는 전적으로 리더에게 달려 있습니다.’ 모든 것은 위에서 시작이 됩니다. 우리 속담처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습니다.’ 잘 사는 나라와 못 사는 나라의 차이점은 대통령의 리더십(leadership)과 사고방식(思考方式, one's way of thinking)에 달려 있답니다. ‘28년 된 낡은 자동차를 끌며 월급의 90%를 기부(寄附, donation)하는 대통령’, ‘노숙자(露宿..

강의 자료 2021.07.11

내가 아는 단 한 가지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내가 아는 단 한 가지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The only thing I know is that I don't know anything.) ‘내가 아는 단 한 가지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말은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에서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한 말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자수성가(自手成家, self-made)한 사장님 한 분이 있었습니다. 어릴적부터 막노동(physical labor)으로 잔뼈가 굵었기에 공사에 관련된 부분은 자칭 박사입니다. 그런데 이 사장님은 자기와 다르게 일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월급 주며 데리고 있는 지게차(Forklift) 직원의 상차(loading)하는 모습이 눈에 거슬리면 큰 소리로 혼을 내고 때로는 자기가 직접 지게차 운전을..

강의 자료 2021.07.10

직원을 짓누르던 시대는 끝났다

직원을 짓누르던 시대는 끝났다 (Gone are the days of crushing employees.) 얼마 전, 오랜만에 후배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수도권 어디에서 회사에 다니며 잘살고 있다는 소식을 가끔 전해 듣곤 하던 순한 후배였습니다. 그런데 이 후배가 내 직함이 상무라는 사실을 알고는 대뜸 “이젠 고향에 내려와서 살고 싶은데, 형님! 직장 하나 구해주세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5t 트럭으로 배달(配達, delivery)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운전기사였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회사에 잘 다니고 아이들도 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자초지종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회사 사장님이 자기가 하는 일에 간섭(干涉, interferenc..

강의 자료 2021.07.04

퇴근 시 직장인의 매너

퇴근 시 직장인의 매너 어제 퇴근 때 공장장(工場長, factory manager)이 직원들이 제시간에 퇴근(退勤, leave the office)하고 없는데 제게 다가와서 “아무리 퇴근이 급하더라도 전기를 내리고 문단속은 제대로 하고 퇴근하여야지”라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동차 키를 제자리에 걸어두고 전기를 다 내렸다고 했습니다. 직장인들이 퇴근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먼저 퇴근하는 사람에게 “수고하셨습니다.” 혹은 “안녕히 가십시오.” 등으로 상호 인사를 나누어야 합니다. 그런데 먼저 퇴근하면서 상사에게는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실례(失禮, excuse)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점을 특히 유의하여 그저 평범하게 “먼저 퇴근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강의 자료 2021.07.04

근무 시의 직장인의 매너

근무 시의 직장인의 매너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통상 아침 9시에 출근하여 저녁 6시에 퇴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침 6시 40분에 출근하여 저녁 6시 30분 또는 7시에 퇴근을 합니다. 때론 더 늦게 퇴근하는 때도 있답니다.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되었는데도 그렇지 못한 회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일을 해도 회사는 힘들어하고 월급은 다른 회사와 비교했을 때 많지 않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positive mind)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참으로 고맙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근무할 때 어떤 자세(姿勢, attitude)로 일을 해야 할까요. 첫째, 회사의 규정(規定, provision)을 준수하고 단정하고 예의 바른 업무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을 ..

강의 자료 2021.07.04

톱밥을 다시 켜려 하지 마라

톱밥을 다시 켜려 하지 마라 위의 글은 데일카네기(Dale Carnegie)의 인간관계론(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 걱정을 멈추고 생활을 시작하는 방법) 06 > 「‘톱밥’을 켜려고 하지 말라」에 나오는 글입니다. 저도 가끔씩 내가 사업을 하면서 상대와 다투고 손해를 본 사건에 대해서 자주 마음속에 떠올리면서 후회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고민에 빠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읽기 전에 잊어버리자고 다른 생각을 하자고 수없이 마음을 가다듬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어떨 때는 세수를 하면서도 그 고민 속에 빠진 나를 발견하곤 했었답니다. 지난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새롭게 시작할 일에 대해서 걱정하고 열정을 태우는 것이..

강의 자료 2021.07.04

한 개 750원 망고 12개 180만원에 판 '꼬마 장사꾼 사연

한 개 750원 망고 12개 180만원에 판 '꼬마 장사꾼 사연 '[영상]임선영 입력 2021. 07. 03. 05:01 수정 2021. 07. 03. 07:31 시세 200배 가격에 망고 산 이유는 "마음 따뜻해지는 가장 비싼 거래" 인도의 11세 소녀 툴시 쿠마리가 자신이 판매한 망고와 이 망고 12개를 판 돈으로 산 스마트폰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 트위터 캡처] 한 소녀가 길거리에서 망고를 팔았다. 한 손님은 이 소녀로부터 망고 12개를 구매했다. 손님이 '망고값'으로 지불한 돈은 무려 12만 루피(약 182만원). 크기와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인도에서 망고 가격은 개당 약 50루피(약 750원)로 12개는 600루피(약 9100원)가량이다. 손님은 시세의 200배나 주고..

overseas topic 2021.07.03

"한풀 벗겨내니"..드러난 놀라운 화성의 모습

"한풀 벗겨내니"..드러난 놀라운 화성의 모습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입력 2021. 06. 19. 07:01 NASA, 화성정찰궤도선이 촬영한 '닐리 파테라' 지역 사진 등 공개 화성 '닐리 파테라(Nili Patera)' 지역. 촬영된 이미지를 후보정했다. 사진=NASA/JPL/UArizona 궤도선에서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 '붉은 행성' 화성은 어떤 모습일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정찰궤도선(MRO) 고해상도 카메라 하이라이즈(HiRise) 연구팀은 화성의 동일한 위치를 촬영한 두 장의 사진으로 이를 설명했다. 사진 속 지역은 '닐리 파테라(Nili Patera)'로 불리는 화성의 지명이다. 침식 활동과 모래 움직임이 활발해 거대한 사구(砂丘)와 물결무늬가 다양하게 형성되며 모양도 변한..

우주이야기 202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