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함으로는 부족하다. 대체 불가능한 존재여야 한다. 글의 제목만 읽어도 저는 살벌(殺伐, bloody)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이렇게도 무서운 걸까? 누군가가 말했듯이 지금의 세상은 소리 없는 전쟁(silent war)을 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개의 최하위 근로자인 저로서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습니다. 중국 최고의 열혈남이라는 리샹룽이 지은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는 책의 1-05에 보면 위 제목의 글이 나옵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나 직장에서 우수함을 뛰어넘어서, 오로지 나 아니면 안 될 정도로 탁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자면 다른 직원이 퇴근을 한 후 동료들과 어울려 저녁을 먹으면서 술..